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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책 : 이웃동생에게 기꺼이 나눠주는 책>
19-10-17 16:15 111회 0건

초등학교 2학년 봄이(가명)는 책을 좋아하는 친구입니다. 봄이의 집에는 다양한 책들이 있습니다.

동작복지관 사회복지사는 어느 날 봄이의 집에 갔다가 많은 책들을 보고 한 친구가 생각났습니다.

 그 친구는 바로 1학년 솜이(가명)지요.

솜이는 그림그리기를 좋아하고 밝은 친구입니다.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데,

할머니는 사회복지사에게 가끔

우리 솜이가 초등학교 1학년에 올라갔는데 어떤 책을 사줘야할지 모르겠어요.’

라는 이야기를 하셨지요.

 

그래서 사회복지사는 봄이에게 물어봅니다.

봄아, 선생님이 아는 친구가 초등학교 1학년인데,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까?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데 할머니나 선생님은 초등학교 1학년한테 어떤 책을 줘야할지 잘 모르거든.

그런데 너는 책을 많이 읽기도 하고, 1학년을 마치고 지금은 2학년이니까 더 잘 알지 않을까?

혹시 너가 읽은 몇 권의 책을 나눠줄 수 있니?

 

그랬더니 봄이는 기꺼이 드리지요. 잠시만요!라며 책꽂이에서 이것 저것을 골라봅니다.

 

그러곤 책상에 툭..! 열권이 넘는 책들을 주며 이렇게 말합니다

.

여기 이 책 주시면 좋아요. 그런데 조금 유치할 수도 있는데. 제가 좋아한 책들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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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는 또 어디론가 달려갑니다.

본인이 좋아하지만 쓰지 않는 동전지갑필통도 선생님한테 주었지요.

 그리곤 혼자서 열심히 길게 편지를 적어 편지봉투에 고이 접어 주었습니다.

덩달아 어머니도 봄이가 입지 않지만 1학년 솜이가 입을 만한 원피스 등을 넣어주셨고,

어머니가 매일 저녁 봄이에게 읽어주던 긍정적인 말이 담긴 책도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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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한두권의 책나눔을 기대했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많은 책들과 물건들을 나눠주는 봄이네에게 진심으로 고마웠습니다.♡

 

                                                                      db092a702f47efe9fc7065442c745167_1571295076_6217.jpg

그 나눔책과 물건을 가지고 솜이네에 도착하여 전달했습니다.

솜이도 처음 보는 책들과 새로 생긴 원피스들을 보며 매우 좋아했습니다.

더불어 솜이도 그 편지를 보며 답장을 스슥~ 썼습니다!

다음주 사회복지사는 솜이의 편지를 봄이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작은 나눔을 넘어 마음과 정성이 담긴 편지, 이어지는 이웃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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